집단상담으로인해 회복된 나, 그리고 너 조정희 │ 2022-10-14 HIT 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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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을 시작하면서 어색한 만남들과 함께함이 부담스러웠다. 더더구나 남편을 먼저 보낸지 몇개월되지 않아 과연 잘 보낼수 있을지 걱정이었지만, 그곳은 가슴벅차게 마음껏 웃게하고 울게하는 가장 안전한 장소였다. 회복되는 나 자신을 보는 것도 놀라움의 연속이었지만, 함께하는 분들의 회복과 변화되는 표정에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상담을 이끄시는 김순초박사님은 최고의 퀄리티와 진심어린 사랑으로 한사람 한사람 품으시니 어디서 이런 대우를 받을수 있을까 하며 눈물이 절로 났다. 또한 생명나무센터의 직원분들은 어찌 그리 친절한지, 센터에 들어서면서 부터는 VIP가되는 기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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