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랫동안 기회가 되면 미술치료수업을 받고 싶었다. 내 일터 현장에 사용하는 툴로 활동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정작 이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나는 나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작업을 하나 하나 해나갈 때마다 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고, 내 삶의 당면의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전체 앞에 나누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더 많은 힘과 용기를 얻고 내 마음의 무거운 짐들이 내려지는 시간이 되었다. 김순초 박사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집단에 참여한 우리는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명을 살리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되면서 내가 생각했던 그 이상의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특별히 전체를 진행해 나갈 때 생명을 살리는 언어들을 많이 사용하셔서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도 희망을 건져올릴 수 있도록 해 주셨다. 이 귀한 배움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아울러 센터에 일하시는 모든 직원들이 참가자들이 수업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최상의 것으로 준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생명나무 상담센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