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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후기입니다.

김○○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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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제게 가장 익숙해서 늘 곁에 두었지만 결코 편안함을 가져다주지 못했던, 그리고 너무나도 빛나지만 낯설어서 외면했던 수많은 감정들.

  나를 꾸밀 필요 없는 집단에 속해 과감히 모든 감정들로부터 뒤돌아섰고 그렇게 기다리니 수많은 감정들이 하나하나 저를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어떤 감정이 제게 찾아와도 외면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했던 것처럼, 위로했던 것처럼, 달래주었던 것처럼. 서로의 모든 것을 알고 있어서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던 것이 아니었다고 느낍니다. 그저 함께하는 속에서 같이 웃고 울며 가장 안심할 수 있었다고 느껴집니다. 


  늘 불안하던 삶에서 안심해도 괜찮음을 알게 해주신 교수님, 그리고 함께했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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